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왕대박 : (주) 대박무역 사장
54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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앉은 자리에서 술 한말은 마실 수 있다는
술고래.
술
때문에 위장병을 앓고 난 후 알콜도수가 낮은 와인의 예찬론자가 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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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착각 : 왕대박 부인 48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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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편따라 와인 애호가가 됨.
와인에
대한 허영끼 때문에 너무 아는 척하다가 와인 매너에 실수를 많이 하는
편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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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도리 : 영업부 부장 40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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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 잘하고, 호탕한 남아로 술이라면 언제든지
OK. 저돌적인 성격 때문에
별명인
'장도끼'로 불리며, 급한 성질로 인해 술자리에서 종종 실수연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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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도도 : 영업부 과장 32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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깔끔하고, 신속하게 일 처리를 잘하는 똑부러진 여자 과장.
그러나
깐깐하고, 고지식한 성격 탓에 사소한 오해를 잘하는 편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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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신중 : 영업부 대리 29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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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사에 점잖은 게 장점이지만, 너무 신중해서
타이밍을 놓치는 게 흠.
술만
들어가면 오버액션으로 상대방을 황당하게 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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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세련 : 영업부 여직원 23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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키가 작은 게 본인의 최대 콤플렉스인
애교 만점의 여직원.
교양있고
지적으로 보이려 노력하지만, 아는 게 병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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